아는 형님 강호동 향해 유세윤 "기내서 비빔밥 세 그릇 먹더라" 폭로

입력 2015-11-12 10:51


아는 형님 강호동 향해 유세윤 "기내서 비빔밥 세 그릇 먹더라" 폭로

아는 형님 강호동의 식사량을 폭로한 유세윤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유세윤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강호동과 함께 해외에 갔다 왔는데 기내에서 승무원이 비빔밥 세 그릇을 동시에 주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당황한 강호동은 "촬영 때문에 많이 못 먹어서 그런 거다"라고 변명하자 유세윤은 "세그릇을 달라고 할 때 줘야지. 알아서 주는 건 놀리는 거"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강호동은 "난 괜찮다. 내가 기분이 좋으면 좋은 게 아니냐. 그리고 그것도 성의니까 세 그릇을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뒤에서 승무원들끼리 '그것 봐. 다 먹지?'라고 소곤거리더라"고 폭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강호동이 출연하는 JTBC '아는 형님'은 12월 초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