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일당백 스타일 연출하는 ‘코트’

입력 2015-11-12 10:46


[최지영 기자]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벌써부터 두터운 아우터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지금처럼 버틸 수 있는 추위의 날씨에 입기 좋은 아우터는 코트다. 코트 자체가 가진 클래식한 분위기는 이 추운 겨울에도 남자를 세련돼 보이게 하기 충분하다. 특히나 하나로 일당백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서 더욱 실용적인 코트. 어떻게 입으면 더욱 세련돼 보일 지 알아봤다.

▲ 클래식한 매력의 트렌치코트

작년부터 여자들에 이어 남자들에게 봄, 가을 가장 인기 있는 아우터로 급부상한 트렌치코트. 겨울에도 입고 싶다는 남자들의 바람을 담아 내피의 탈부착이 가능한 트렌치코트가 출시되고 있다. 이는 클래식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기 좋은 코트 중 하나다. 좀 더 캐주얼하게 연출하고자 한다면 청바지에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된다.



▲ 기본에 충실한 베이직 코트

기본 아이템은 늘 그만한 가치를 가진다. 특히 겨울용 베이직 코트가 그러한데, 이는 비즈니스룩은 물론 결혼식, 모임 같은 자리의 위크엔드룩으로 매치해도 손색없다. 그 동안 늘 블랙이나 네이비 컬러의 코트를 입어 왔다면 이번 시즌에는 브라운 컬러나 와인 컬러의 코트에 주목할 때다. 블랙이나 그레이 컬러 아이템과 매치하면 한층 더 분위기 있고 포멀한 스타일을 완성하기에 좋다.

▲ 트렌디한 체크 코트

올 시즌 패션 피플들이 먼저 찾아 입기 시작하면서 체크 코트는 다시 트렌드 전선에 우뚝 섰다. 특히 차콜, 그레이 컬러의 체크 코트는 모든 컬러 가운데서도 가장 시크 해 보인다. 정장이나 청바지에 매치해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사진=올젠, 브루노말리, 금강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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