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 등 국내 가전업계가 국내 최대의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GSTAR)'에서 간판 TV 제품과 노트북, 모니터들을 전시합니다.
오늘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5'에서 삼성전자는 SUHD TV와 커브드 모니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게임 플랫폼으로서 스마트 TV를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고자 게임 전시회에 처음 참가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삼성은 특히 올해 스마트 TV에 '타이젠 OS'을 깔아 따로 콘솔이 필요없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며 사용자가 420만 명을 넘어섰다고 강조했습니다.
LG전자 역시 부스를 꾸려 자사 노트북과 모니터 등을 선보입니다.
인텔 5세대 CPU가 탑재돼 이전보다 그래픽 성능이 20% 이상 좋아진 노트북 '그램' 시리즈를 비롯해 LG는 화면크기 34인치에, 21대 9 비율인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도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막대형 스피커와 휴대용 스피커 등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