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수능에 응시한 비니와 지호를 배웅하며 수험생들에게 깜짝 역조공을 펼쳐 화제다.
12일 SNS에는 오마이걸 멤버들이 비니와 지호가 수능을 치루는 해당 학교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을 직접 전달하는 사진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다. 오마이걸 멤버들은 3명씩 두 팀으로 나누어 직접 포장해 가져온 선물들을 수험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깜짝 이벤트는 오마이걸이 올해 수능 시험을 치루는 1997년생 멤버 비니와 지호를 비롯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핫팩, 초코바, 견과류 등의 선물을 포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준비. 남다른 팬 사랑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느 때 보다 훈훈했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수능에 앞서 오마이걸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릴 적부터 수능기간이 되면 저도 함께 설레고 긴장도 되었는데, 이제 저희가 치루는 시험이라고 하니 더욱 떨리는 것 같아요. 성인이 되기 전 마지막 시험인 만큼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수험생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라는 소감과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최근 미니 2집 ‘클로저(CLOSER)’로 컴백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콘셉트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