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소지섭
오마비 소지섭, 영화 투자자 변신 이유 알고 보니
오마비 소지섭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소지섭은 지난해 2월 한 남성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투자하고 싶은 영화는 내 마음을 움직인 영화, 하고 싶은 영화는 캐릭터가 선명하게 살아있는 영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지섭은 "좋은 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는 것도 엔딩 크레딧에 내 이름이 들어가는 것도 매력적인 일이라 개인 자격으로 투자했다"며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소지섭은 과거 1인 기획사 51K를 통해 영화 '영화는 영화다', '5일의 마중' 공동 투자, '회사원' 공동 제작, '필로미나의 기적' 수입 투자 등을 한 바 있다.
한편 소지섭이 출연하는 KBS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