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서' 박소담-김민재 연애, 민호가 느낀 건 질투였을까(사진=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처음이라서' 민호가 박소담과 김민재의 연애에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11일 방송된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에서는 친구들 몰래 연애를 시작한 박소담(한송이 역)과 김민재(서지안 역)의 관계가 들통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친구들은 다함께 소풍을 떠났다. 박소담과의 키스 장면을 들키게 된 김민재는 그와 사귄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민호(윤태오 역)는 자신도 모르는 새 “난 싫다. 너네 사귀는거 싫다”라고 말하며 혼란스러운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민호는 당당히 닭살커플이 된 김민재와 박소담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왠지 모를 씁쓸함을 느꼈다. 그는 여자친구인 정유진(류세현 역)에게서 달달한 사랑고백을 듣고 기뻐하는 한편 서울로 올라오는 길 김민재를 챙기는 박소담의 모습에 또 다시 질투에 휩싸였다. 결국 최민호는 차를 급정거하고 김민재와 박소담에게 내리라고 소리쳤다.
이에 박소담에게 질투인지 우정인지 모를 감정을 느낀 민호가 이들의 연애 전선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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