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문정희, 교회에서 예배 중 살사댄스 '폭소'

입력 2015-11-1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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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문정희가 교회에서 예배 중 살사를 췄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작정하고 홍보한다고 전해라' 특집으로 정준호, 문정희, 걸스데이 민아, 비투비 민혁이 출연했다.

이날 문정희는 "목사님이 저한테 노래를 하나 하라고 시키셨는데 제가 '너무 떨려서 할 수가 없다. 못한다'라고 했더니 (신도가) '자매님 춤추시는데 춤도 하나님이 주신 겁니다'라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그게 은혜라면 해보겠다는 생각이 들어 찬송가를 살사 음악으로 바꿨다"며 살사 음악으로 바꾼 찬송가를 부르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문정희는 "그걸로 은혜 받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정준호, 문정희, 걸스데이 민아, 비투비 민혁은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 출연한다. '그녀는 예뻤다' 후속작으로 오는 18일부터 매주 수, 목 10시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