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tvN 방송사고, 신이-솔비-박나래 '15분' 일시정지…왜 이래?

입력 2015-11-12 00:00


'택시' tvN 방송사고, 신이-솔비-박나래 '15분' 일시정지…왜 이래? (사진 = tvN 방송화면)

'현장토크쇼-택시' 방영중 화면이 정지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tvN 측은 이에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10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약 15분간 화면이 정지되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화면이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프로그램은 곧바로 종방돼 시청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tvN 측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tvN 측은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중 일부 지역의 유선방송에서 방송이 중단됐습니다"라며 "확인한 바, tvN 송출상의 문제는 없었으나 KT쪽 서버에 문제가 생기면서 케이블망으로 방송되는 C&M 케이블과 같은 일부 SO에서 송출이 잠시 중단됐습니다. 본의 아니게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택시' 게스트 배우 신이, 가수 솔비, 개그우먼 박나래는 자신이 출연한 방송의 끝을 볼 수 없게 됐다.

정상방영되던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토크는 바로 배우 신이의 성형수술 고백이었다.

신이는 성형수술 이후 오히려 캐스팅이 끊겼다고 고백했다. 그는 "원래 정극 배우를 꿈꿨었다. 코미디 영화만 들어오니까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 보고 싶었다"고 성형수술을 받은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신이는 “인상이 부드러워지면 다양한 역할이 들어올 거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성형 수술 후에 캐스팅이 끊겼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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