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신혜선, "예쁘다는 말보단 연기 잘한다는 말 듣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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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신혜선의 소신 발언이 화제다.
과거 신혜선은 지난 9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 중 "못생겼다는 말보다 연기 못한다는 말이 더 서럽다"며 "연기자라면 당연한 말이겠지만 예쁘다는 말보단 연기 잘한다는 말이 듣고 싶다"고 당당히 밝혔다.
이어 신혜선은 "연기는 참 어려운 것 같다. 잘 표현해낸다는 게 어려운 일"이라며 "어쩔 땐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다. 주위에서 '많은 스태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기를 하는 게 긴장되고 떨리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해보면 그게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혜선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이미 베테랑이다. 그분들이 '쟤 어떻게 연기 하나 보자' 이렇게 쳐다보지 않는다. 같이 호흡하며 일할 뿐이다"라며 "연기자에게 가장 힘든 건 연기를 잘 해내는 거다. 그렇게 힘든 일인데도 전 연기가 하고 싶다. 연기할 땐 다른 사람이 들어와 말을 하는 것 같은 희열감 같은 게 있다. 다른 인물의 삶을 산다는 자체가 재밌는 일"이라고 덧붙여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신혜선은 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MBC '그녀는 예뻤다' 마지막회에 대해서는 "스포일러 할까 봐 일부러 대본을 안 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