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호흡 유인영, "천정명 몸에 콧물 묻히며 키스했다" 깜짝 고백

입력 2015-11-11 17:59


신민아 호흡 유인영, "천정명 몸에 콧물 묻히며 키스했다" 깜짝 고백

신민아 호흡 유인영이 과거 공개한 키스신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유인영은 지난 2012년 6월 SBS '강심장'에서 기억에 남는 키스신으로 영화 '강적' 속 한 장면을 꼽았다.

유인영은 상대역인 천정명의 배, 가슴, 팔, 목, 입술 등 온 몸에 키스세례를 퍼붓는 장면을 떠올리며 "촬영 당시 심한 감기에 걸려 키스신 촬영 도중 콧물이 주르륵 흘렀고, 천정명의 몸에 콧물을 닦으며 키스신 촬영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유인영은 "뒤늦게 천정명에게 키스신 촬영 도중 몸에 콧물을 묻혔다고 사과를 했는데 천정명이 쿨하게 이해해줬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민아 유인영은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KBS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