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이 시흥시민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나섰다.
고용정보원은 11일 시흥시와 '시민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의 진로지도 선도모델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고용정보원은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에 있는 채용정보를 시흥시에 제공하고 향후 두달간 일선 학교와 취업기관 진로지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로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다.
진로아카데미에서는 '고용정보원의 진로지도 콘텐츠 활용법', '직업세계 이해 및 유망직업' 등 교육이 실시된다.
유길상 고용정보원 원장은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시흥시민의 성공적인 취업·진로지도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며 "고용정보원의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