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미세먼지 극성인 올 겨울, 맞춤형 피부 월동 준비하기

입력 2015-11-11 14:23


[손화민 기자]겨울이 되면 다양한 피부 고민이 시작된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주름 등 노화를 일으키고, 민감 피부에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특히, 올해는 때 아닌 미세먼지까지 극성을 부리고, 강수량이 적어 대기가 더욱 건조해 지는 등 피부 위협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

까다로운 2015년 겨울 날씨에 맞게 완벽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피부 월동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오일 세럼으로 보습과 노화 관리를 한번에

다른 계절보다 건조해지는 겨울 피부는 특히 노화에 신경 써야 한다. 지금 시기에 제대로 된 노화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주름이 자글한 얼굴로 새해를 맞이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건조한 겨울 피부에는 깊은 영양감을 선사하는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보습과 노화를 함께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랑콤 레네르지 청담동 오일 세럼’은 특유의 쫀쫀한 텍스처로 입소문을 탄 오일 세럼으로, 마치 전문 관리샵에서 트리트먼트 받은 듯 탄력있는 느낌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겁지 않은 제형이 피부에 바른 즉시 산뜻하게 흡수되며, 저녁에 바르고 자면 다음날까지 촉촉하고 탄탄한 피부결을 유지해준다. 또한 풍부한 영양감으로 피부 속당김을 해소해주며, 은은한 피부 광채를 표현해준다.

★미세먼지 철통 방어하고, 외출 후 즉시 닦아내기

올 봄에 극성을 부렸던 미세먼지 주의보가 겨울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지만 꼭 외출을 해야 한다면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는 기능성 차단 제품을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다.

랑콤 UV 엑스퍼트 XL-쉴드 SPF 50 PA+++는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안티 폴루션 기능을 포함한 자외선 차단제다. 촉촉한 텍스처로 부드럽게 발려 가을, 겨울에도 사용하기에 좋으며, 은은한 향에 무겁지 않은 마무리감으로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종류는 3가지로 자외선 차단제, BB 크림, 메이크업 베이스로 구성돼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외출을 했다면 귀가 직후 클렌징을 해주어야 한다. 미세먼지에 손상된 피부를 달래기위해 진정 효과가 있는 클렌저를 사용하면 좋다. ‘슈에무라 진정허브 클렌징 오일’은 자극 받고 예민해진 피부를 위한 진정 클렌저로, 부드러운 오일이 모공 속 불순물을 깔끔하게 제거해준다. 다양한 식물성 오일이 함유돼 연약한 피부에 촉촉함과 생기를 더해주며, 감초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이 약해진 피부를 즉시 진정시켜준다. 또한 은은한 카모마일 향이 지친 피부에 힐링 효과까지 선사한다.

★속에서부터 화사한 화이트닝 효과 + 촉촉한 밀착 메이크업

미세먼지로 인한 건조함과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다 보면 칙칙한 피부 때문에 고민이 깊어진다. 재생 능력이 떨어진 피부는 쉽게 원래의 맑은 빛으로 돌아오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수분 공급과 화이트닝 기능이 모두 충실한 미백 기능성 기초 제품을 택해 꾸준히 발라 주는 것이 좋다.

지베르니의 화이트 블루밍 크림은 피부 자체 톤오버 정상화 촉진에 도움을 주는 퍼플 플라워 추출물이 피부 본연의 빛과 컬러를 되찾아 주는 미백 기능성 크림이다. 잡티와 푸석함으로 칙칙해진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케어해 주며, 뛰어난 효능으로 ‘2015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의 화이트닝 크림 부분 1위에 선정됐다.

메이크업에서도 촉촉함과 산뜻한 밀착력을 모두 챙겨야 건조함과 트러블을 막을 수 있다. 지베르니는 답답한 느낌 없이 가볍게 밀착되면서도 건조하지 않고, 첫 메이크업 그대로 다크닝 없이 유지되는 '지베르니 밀착 메이크업' 시리즈를 내놓았다. 베이스, 비비크림, 파운데이션, 쿠션팩트, 파우더 팩트로 구성돼 피부 타입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선택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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