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국회의원 "아내 김경란은 스펙 안 보는 평강공주" 애정 과시

입력 2015-11-12 00:01


김상민 국회의원 김경란

김상민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결혼 소감이 화제다.

김상민 국회의원은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에 "(김)경란씨는 사람을 환경이나 배경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다. 흔히들 말하는 스펙 돈 많고 집안 좋고 잘 나가는 그런 것들이 인생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나 같은 사람과 결혼하려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나에게 경란씨는 누가 뭐래도 평강공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상민 국회의원과 김경란은 지난해 7월 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났으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 기부 등 공통점이 많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상민 국회의원은 아주대학교 학생회장 출신으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으로 뽑혔다. 김상민 국회의원은 당내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청년특보를 맡았으며, 대선 때는 청년본부장으로 새누리당 청년본부 청년유세지원단 '빨간 운동화'를 이끌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