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마술사' 고아라 볼륨감 '대박'‥'심쿵'

입력 2015-11-11 13:27
수정 2015-11-11 17:43
'조선 마술사' 고아라 볼륨감 대박'‥'심쿵'



11일 제작보고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조선마술사'의 주인공 고아라의 사진이 화제다.

고아라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차에서 내리는 장면이 사진에 찍혔는데 '심쿵'할만한 불륨감을 드러냈다.

한편, 1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 제작 위더스필름)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대승 감독과 배우 유승호, 고아라, 이경영, 곽도원, 조윤희가 참석했다.

영화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의 김대승 감독 신작이다.

극 중 유승호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았다. 환희는 평안도 최대 유곽 물랑루의 자랑이자 의주의 보배로 불리는 인물이다.

군 제대 후 이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하는 유승호는 "2년의 시간을 다른 곳에서 보내고 나니 예전처럼 어떻게 다시 할 수 있을지 감을 되찾을 수 있을지 두려움과 공포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감독님이 굉장히 세심하고 꼼꼼하다고 들었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도움도 받고 의지할 사람도 필요했다"고 김대승 감독에 대한 남다른 신뢰를 표했다.

'조선마술사'는 천만 흥행작 '변호인'을 제작한 위더스필름 최재원 대표의 작품이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