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이, "하지원에게 질투심 느껴..." 무슨 일인가 보니

입력 2015-11-11 12:00
수정 2015-11-11 12:05


▲ 하지원 일화 (사진: tvN '택시' 제공)

배우 신이가 하지원을 질투했다고 솔직히 고백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2006년 9월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하지원에게 질투를 느낀 적이 있다"고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이어 그는 "솔직히 나는 하지원이 예쁜지도 모르겠고 몸매도 그다지 빼어난 것 같지 않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을 함께 촬영하면서 하지원이 소지섭, 조인성과 키스신 찍는 걸 보고 '쟤가 뭐라고 매일 미남들과 키스신만 하나'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그러던 어느 날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소지섭에게 업힌 적이 있다. 그래서 내가 더 가벼운지 하지원이 더 가벼운지 물어봤었다. 소지섭에게 '더 가볍다'는 얘기를 듣고 하지원에게 가서 큰 소리로 자랑한 적 있다"며 "알게 모르게 하지원에게 질투를 느꼈었나 보다"고 고백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신이는 "성형 후 인상이 부드러워지면 다양한 역할이 들어올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성형 수술 후에 캐스팅이 끊겼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