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종영 이미도, "싫다는데도 의사가 성형 제안해" 폭소

입력 2015-11-11 11:42


▲ 성형 제안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페이스북)

배우 이미도의 성형 제안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성형수술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실 쌍커풀 수술에 대해 10년동안 고민했다. 성형외과를 가 견적을 낸적도 있다. '배우가 될 사람이니 개성있는 얼굴이 되고 싶다. 어디를 해야 하나'고 물었다. 그랬더니 의사가 '쌍커풀을 하고 코를 세우자'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에 "'틀에 박힌 미녀가 되고 싶지는 않다'고 설명했지만 '그러니까 일단 눈이나 코를 수술해 기본을 잡고 이야기하자'고 했다. 그래서 성형을 포기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 10일 이미도는 KBS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마지막 방송 전 소속사를 통해 "치어리더 코치역을 맡아 치어리딩도 배우고 경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