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 "아내가 1년 중 하루는 외박해도 된다고 허락했다"

입력 2015-11-11 11:37


하일성 "아내가 1년 중 하루는 외박해도 된다고 허락했다"

야구 해설가 하일성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하일성은 지난해 9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체육교사로 일했던 당시 제자였던 아내를 언급했다.

당시 하일성은 "아내가 결혼하고 3개월까지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더니 이후엔 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하일성은 "한 가지 좋은 점이 있다. 1년 중에 5월 15일 스승의 날 만은 외박을 해도 된다고 허락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하일성이 지난해 11월 박모(44)씨로부터 3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