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예비소집일 시간, 수능시험장 '동명이교' 주의…"실제 사례 어땠나?"

입력 2015-11-11 11:03
수정 2015-11-11 11:24


▲ 수능 예비소집일 시간 (사진: YTN)

수능 예비소집일 시간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수능 예비소집일은 오늘(11일) 오후 1시이며, 지정 시험장은 수험표에 게재돼 있다.

특히 이름이 유사한 시험장을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서울 인창고와 구리 인창고처럼 학교 이름이 완전히 같은 '동명이교'가 존재하기 때문. 부천의 중흥고와 중원고, 고양 백마고 백석고 백신고 백양도 등 비슷한 이름의 학교가 많아 착각의 여지가 있다.

실제로 지난 2013학년도 수능일에는 의정부에 사는 수험생이 자신이 배정된 고사장인 경기 구리 인창고가 아닌 서울 서대문 인창고를 찾은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해당 수험생은 급하게 마련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됐다.

한편 수능 당일 입실은 오전 8시 10분까지로 시험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