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이혼의 결정적 요인이 '격분증후군' 탓?…"과도한 분노 표출"

입력 2015-11-11 10:42
수정 2015-11-11 12:11


▲ 박상민 (사진: EBS '리얼극장')

'리얼극장'에 출연한 배우 박상민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앓은 '격분증후군'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박상민의 이혼 소송이 화두에 올랐다.

앞서 박상민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격분증후군' 진단을 받은 적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해당 사실을 조명하며 박상민의 이혼 사유와 연결지었다.

당시 한 정신과 전문의는 "격분증후군은 상식 이상의 감정 표현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일반적인 화의 수준을 넘어서 과격하게 물건을 파손하거나 타인에게 화를 입힌다. 과도한 분노를 표출하고 나서는 과도한 죄책감에 우울감을 느낀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상민은 과거 불거진 이혼 소송과 폭행 사건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