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어린시절, 의사 아버지와 엘리트 형들 때문에 반항아로 컸다"

입력 2015-11-11 10:42


▲ 박상민 과거 고백 재조명 (사진:MBC '무릎팍도사')

'리얼극장'에 출연한 배우 박상민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고백이 새삼 재조명됐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상민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는 의사인데 수필가 등단도 하시고 성악의 테너도 하신 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명의 형들도 항상 차석과 수석을 맡아 하는 엘리트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선생님들이 매일 아버지, 형들과 비교하면서 '넌 왜그러냐'라고 하시더라. 그 말이 제일 듣기 싫었다"고 전했다.





특히 "반항심이 커져 매번 동네 친구들과 치고받고 싸워 부모님이 파출소에 불러가셨다"며 "주변 사람들은 우리 집에 막내가 있는 줄을 몰랐다. 부모님께서 내가 파출소에 불려다니고 하니 나를 숨기셨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