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떡볶이, 백종원 아내 소유진 "결혼 전 부모님이 반대했었다"

입력 2015-11-11 09:58


집밥 백선생 떡볶이, 백종원 아내 소유진 "결혼 전 부모님이 반대했었다"

집밥 백선생 떡볶이 양념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백종원 아내 소유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백종원 아내 소유진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소유진은 "남편과의 나이 차 때문에 집안에 반대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소유진은 "부모님도 나이 차가 많이 난다. 나중에 내가 외로워질까 염려해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하지만 어머니가 남편을 몇 번 만나고 나니 재미있는 사람이라 느끼셨다. 또 남편이 워낙 젊게 행동해 결국 결혼을 승낙해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백종원과 어머니는 이제 하루에 한 번씩 통화하는 사이"라며 "엄마가 남편에게 전화해 '백서방, 된장찌개 뭐 먼저 넣으라 그랬지?'라며 요리 비법도 물어보고 잘지낸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떡볶이의 맛을 좌우하는 양념장을 만드는 특급 레시피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