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감익구간 진입…목표가↓" - KTB

입력 2015-11-11 09:04


KTB투자증권은 11일 컴투스에 대해 이익 역성장 구간에 진입해 글로벌 동종 업체보다 과도한 프리미엄을 부여하기는 어렵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16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감소한 423억원, 순이익은 22% 줄어든 31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순이익은 이연법인세 감소로 세율 정상화 구간에 진입하며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3분기는 주요 프로젝트로 인센티브가 발생했고, 4분기에는 전사에서 인센티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 마케팅비는 올해 2분기 수준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최 연구원은 "12월 서머너스워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며 "신작 원더택틱스, 프로젝트R, 라스트오딧세이 등의 기대감은 아직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