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12분만에 매출 2조 돌파…중국 블랙프라이데이 규모 '어마어마'

입력 2015-11-11 08:25


알리바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이인 광군제 시작 단 12분만에 매출액 100억위안(약 1조8100억원)을 기록했다다.

11일(현지시간)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초대형 할인행사를 시작한 이날 자정을 기해 광군제 행사를 생중계했다. 행사 시작 단 1분 12초만에 매출액은 10억위안, 5분 45초만에 매출액은 50억 위안을 돌파했다.

특히 12분28초에는 매출액 100억위안을 돌파했는데 지난해 37분이 걸렸던 것을 크게 단축했다.

알리바바는 모바일 등 무선 거래 비중이 70%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언론들은 알리바바의 광군제 총 매출액이 800억 위안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