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솔비 "성형으로 청순? 그건 타고나야 돼"

입력 2015-11-11 08:28


▲'택시' 솔비 "성형으로 청순? 그건 타고나야 돼"(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현장토크쇼 택시' 솔비가 성형 수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용감한 직설녀' 특집에 출연한 가수 솔비는 "성형을 하기 전에는 내가 청순해질 줄 알았다. 근데 청순은 정말 안 되더라. 그건 타고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 성형하면 은퇴하겠다'라고 했는데, 물론 조금씩 시술은 하겠지만 지금은 성형 수술이 너무 무섭다"라며 "성형으로 외모를 고치기 전에 마음을 고쳐야 한다. 득도 있고 실도 있지만 난 지금의 내가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박나래는 "나도 쌍커풀과 앞트임도 하고 2차 성형으로 돌려깎기도 했다"라며 "한번 더 성형 수술을 한다면 그 자리가 내 관이 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솔비, 박나래, 신이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