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가 오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서른일곱 번째 사랑담기 콘서트 ‘안녕’으로 관객들에게 찾아간다.
사랑담기 콘서트는 유리상자가 데뷔한 1997년에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19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브랜드 공연으로 매번 다른 콘셉트와 이야기로 관객들에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올해로 서른일곱 번째를 맞이한 사랑담기 콘서트는 ‘안녕’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만나서 반가울 때도 ‘안녕’이라 말하고, 헤어져 아쉬울 때도 ‘안녕’이라 말하는, 글은 같지만 뜻은 전혀 반대인 단어 ‘안녕’.
2015년 겨울, 감성 듀오 유리상자가 마음껏 웃고 싶은 사람들과 마음껏 울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달달한 사랑 노래와 눈가를 촉촉히 적시는 슬픈 이별 노래까지 우리가 살고 있는 삶 그대로를 노래할 예정이다.
특히 유리상자 콘서트하면 빠질 수 없는 코너인 ‘노불드(노래를 불러드립니다.)’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소중한 사람에게 진심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유리상자의 서른일곱 번째 사랑담기 콘서트는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