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30만 명 선을 나타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29만 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 8천 명 증가했습니다.
15~29세 청년 실업률은 7.4%를 기록하며 2013년 5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6.2%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수가 1년 전보다 19만 1천명 늘었고, 서비스업도 10만 4천명 늘었습니다.
통계청은 농림어업과 도소매업에서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제조업과 사업시설 관리 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