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교통사고로 안면부상, 당분간 "일정 전면취소"(사진=영화 '황제를 위하여' 스틸컷)
[조은애 기자] 이태임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10일 배우 이태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이태임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인천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차량끼리 충돌은 아니고 운전 중 뭔가를 피하려다 분리대를 들이받았다고 한다"라며 "이태임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니지만 이마 쪽에 찰과상을 입고 치료 중이며 수술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또 "이태임이 현재 골반 통증도 호소하고 있어 입원도 고려 중이다. 배우의 건강이 우선이기에 당분간 일정은 전면 취소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현재 이태임이 출연 중인 드라마H '유일랍미' 측은 "이태임의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아 드라마를 촬영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임은 앞서 7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 출연해 과거 자신과 관련된 논란을 콩트로 승화시키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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