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온라인몰 오픈, '점포' 매출 유지 전략이…누굴 '봉'으로 아나?

입력 2015-11-10 18:22


코스트코 온라인몰 오픈, '점포' 매출 유지 전략이…누굴 '봉'으로 아나?

코스트코 코리아가 국내 쇼핑몰을 열고 온라인 시장에 진출을 알렸다.

코스트코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www.costco.co.kr)에 '2015년 11월 10일 10시, 코스트코 공식 온라인몰 오픈'이라는 팝업창을 게재하고 온라인몰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코스트코코리아 온라인몰 오픈은 미국, 영국, 캐나다, 멕시코 등 4개 국가에 이어 5번째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코스트코는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점포의 상품 판매를 달리한다고 알려졌다. 인기가 높은 제품을 오프라인에서만 판매해 점포 매출을 유지한다는 전략.

이날 공식 오픈된 코스트코 코리아 온라인몰에는 ‘LG곡면 울트라 HD TV’와 ‘다이슨 무선 청소기’ ‘그로스필렉스 가든하우스’ 등이 대표 상품으로 올라왔다.

코스트코가 대형마트 선전에 이어 온라인 쇼핑몰까지 장악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코스트코는 현재 국내에서 양평점, 대구점, 대전점, 양재점, 상봉점, 일산점, 부산점, 울산점, 광명점, 천안점, 의정부점, 공세점 등 12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코스트코 온라인몰 오픈, '점포' 매출 유지 전략이…누굴 '봉'으로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