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이태임, "욕설 논란 패러디? 재밌었다"

입력 2015-11-10 16:44


교통사고 이태임, "욕설 논란 패러디? 재밌었다"

이태임의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태임은 지난 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6'에서 욕설 논란에 대해 셀프 디스를 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당시 이태임은 "제가 잘못한 거다. 제가 언니였다. 지금도 피해를 입고 있을 예원 씨에게 이 자리를 빌어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임은 "앞으로 좋은 배우가 되겠다"며 "(욕설)발언을 패러디한 것에 불편하진 않았느냐"라는 질문에는 "재밌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10일 이태임의 소속사 측은 "이태임이 드라마 촬영장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