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신씨아 스테파니 리, 옷장이 달랑 두 개?

입력 2015-11-10 14:57
수정 2015-11-11 09:54




김형중 PD는 '타인의 취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스테파니 리의 평상시 모습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화) 상암 JTBC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형중PD는 "스테파니 리를 처음 봤을 때 딱 드는 생각은 '예쁘다'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처음 1시간 정도 미팅을 했는데 '아이는 미국에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본 사람들 앞에서 말을 참 잘하더라"고 처음 본 소감에 대해 전했다.

또한 "그녀는 모델인데도 집에 옷장이 두 개밖에 없다고 하더라. 신발도 5~6개가 끝이고 평상시에 화장도 잘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도 본인에게 굉장히 당당한 면이 마음에 들었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타인의 취향'은 스타들의 리얼한 일상을 관찰하며 그들만의 독특한 취향을 살펴본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스타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그들의 취향을 살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송이다.

한편 '타인의 취향'은 '본격 취향 저격 예능'을 표방한 JTBC의 새 프로그램으로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취향'이란 단어에 주목하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유세윤, 장진, 스테파니 리, 유병재, 잭슨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