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최민식
대호 최민식, 과거 샤론 스톤과 볼 키스를? '깜짝'
영화 '대호' 최민식이 과거 샤론 스톤을 언급했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최민식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최민식은 "지난 2002년 열린 '칸 영화제'에서 임권택 감독과 함께 파티에 참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민식은 "파티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데 술에 취한 샤론 스톤이 내 앞을 지나가고 있었다. 아주 아름다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그는 "그 뒤 샤론 스톤이 리무진에 탔는데 안 가더라"며 "갑자기 문을 열더니 나에게 와서 포옹했다. 심지어 영화 '취화선'을 잘 봤다고 양 볼에 키스까지 하는데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민식이 출연하는 영화 '대호'는 내달 1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