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봉준호 신작, 제작비 무려 580억? '입이 쩍'…브래드 피트 투자 '화제'

입력 2015-11-10 13:04


봉준호 옥자 브래드 피트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옥자’의 캐스팅과 제작비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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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무비 데이터베이스 IMDb는 ‘옥자’의 출연진으로 제이크 질렌할, 틸다 스윈튼, 폴 다노, 켈리 맥도날드, 빌 나이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작비는 플랜 비 엔터테인먼트와 넷플릭스가 투자를 결정하며 총 5000만달러(한화 약 578억6500만원)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플랜비는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제작사로 '월드워 Z', '킥 애스'시리즈, '노예 12년' 등을 제작했다.

'옥자'는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가며, 한국인 소녀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괴수 영화로 봉준호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