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소주 활용법, 냉장고 냄새 없애는 꿀팁

입력 2015-11-10 10:38


남은 소주 활용법 남은 소주 활용법

남은 소주 활용법, 냉장고 냄새 없애는 꿀팁

남은 소주 활용법과 함께 냉장고 냄새 없애는 법이 관심을 모은다.

먼저 우유팩에 숯을 넣어 냉장고 안에 두면 음식의 신선도가 유지돼 냉장고 냄새를 억제할 수 있다.

또한 먹다 남은 식빵을 비닐봉지에 담아 입구를 연 채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태워서 넣기도 하지만 그냥 넣어도 1개월 정도 효과를 발휘한다.

소주의 알코올은 살균작용과 악취를 없애는 역할을 하므로, 뚜껑을 열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원두커피를 내린 찌꺼기도 냄새 흡착이 잘되는 재료. 햇볕에 말려서 쓰면 효과가 더 크다.

쌀뜨물은 각종 냄새를 없애거나 기름기를 빼주어 주방 청소에 유용하다. 반찬 용기나 도마에 밴 음식 냄새를 없애는 데 쌀뜨물만 한 것이 없는데, 30~40분 정도 담갔다가 수세미로 문질러 헹구면 냄새가 싹 가신다. 또 쌀뜨물에 들어 있는 미세한 전분 입자가 때를 구성하는 입자들을 흡착, 제거해주는 성질이 있어 기름기를 제거할 때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