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특집 글로벌 청춘 보고서 '결혼의 조건', 이호석PD '호모디아볼루스의 사랑' 웹소설로 공개

입력 2015-11-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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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지난 3일 오후 3시 방송된 SBS 글로벌 청춘보고서 '결혼의 조건'이 웹소설과 동시에 공개되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p><p>

</p><p>'결혼의 조건'은 결혼 제도의 현대적 의미와 결혼 조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 특집 다큐멘터리로 최별 PD가 연출했으며, 웹소설 '호모디아볼루스의 사랑'은 네이버의 '챌린지리그 로맨스부문 e소설'로 SBS 이호석PD가 최초 기획 단계부터 프로듀싱해 집필에 들어가 국내 촬영부터 프랑스 현지 취재 일정까지 생생하게 녹아낸 총 71부작 장편 웹소설이다.</p><p>

</p><p>'호모디아볼루스'(Homo-Diabolus)란 학명은 기존의 틀과 인습을 자신만의 영역으로 개척하는 창조적인 말성꾸러기 인간을 뜻하며, 제작진인 최별-정보광PD가 직접 주인공으로 등장해 재미와 작품성을 높였다.</p><p>

</p><p>또한 이호석PD는 이번 '호모디아볼루스의 사랑' 웹소설을 통해 결혼이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사랑 방정식을 풀어가는 삼포세대들의 결혼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을 그대로 담았다.</p><p></p><p>이호석PD는 지난 2013년 '날지켜줘 그림자야'(출판사 amstory) 동화책을 집필, '피부 색깔과는 관계없이 그람자의 색은 모두 같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아프리카 알비노 아이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섰으며, 동화책 작품 인세를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액 아프리카에 기부했다.</p><p></p><p>작년에 이어 올해 6권의 동화책 '슈퍼보이(Super-Boy)', '하늘을 날으는 기럭이', '남생이 남샘', '거꾸로 가는 벽시계', '뽀삐의 은신술', '잃어버린 벙어리 장갑'을 집필한 이호석PD는 "아이들을 위한 작품 활동을 통해 행복이 되물림되는 선순환구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