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뺨치는 파격 로맨스…장미희-정진운 33살 차이 커플

입력 2015-11-10 10:04


배우 장미희와 그룹 2AM 정진운이 파격적인 연상연하 로맨스를 펼친다.

10일 JTBC의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가짜 점쟁이와 무감각한 심리학자의 심리게임을 그려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에서 장미희는 전 국립대 심리학교수이자 최수현(성준)의 심리치료센터에서 심리검사를 담당하는 우아한 싱글녀 배미란 역을 맡았다.

그녀는 정년퇴직 후 묘한 허탈감에 빠져있을 때, 까마득한 연하남 최승찬(정진운)에게 첫 눈에 반해 사랑의 열병을 앓게 된다.

매사 흐트러짐 없는 완벽주의자에 우아한 그녀가 최승찬 앞에만 서면 수줍은 나머지 마음에도 없는 악담을 쏟아내는 '독설 마녀'로 변하는 모습은 극의 주요 웃음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마담 앙트완'은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더 킹 투하츠' 등을 통해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 작가 홍진아와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한 김윤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마담 앙트완'은 '디데이' 후속으로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