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최민식, 손예진에 "같은 작품 했으면"

입력 2015-11-10 09:50


대호 최민식, 손예진에 "같은 작품 했으면"

대호 최민식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대호 최민식은 지난달 17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손예진과 함께 인터뷰에 참여했다.

당시 방송에서 손예진은 "내 데뷔작이 영화 '취화선' 이었다. 가까이할 수 없는, 존경하는 최민식 선배님이었는데 함께 홍보대사를 할 수 있다는 게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최민식은 "손예진과 홍보대사를 한 것도 좋지만 같은 작품을 하면서 인터뷰를 했으면 좋겠다"며 "날 탐탁지 않게 생각하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민식이 출연하는 영화 '대호'는 내달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