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전현무 "퇴사한다 했더니 바로 인사과 안내해주더라"'눈길'

입력 2015-11-10 09:23


▲'비정상회담' 전현무 "퇴사한다 했더니 바로 인사과 안내해주더라"'눈길'(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전현무가 KBS 퇴사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배경 때문에 매번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 마음 같아선 회사를 당장 때려치고 싶은데 그만둬도 되냐"라고 토로한 시청자의 고민을 놓고 토론이 진행됐다.

이에 전현무는 "나도 직장을 그만둬본 적이 있다"라며 "그만둔다고 말했더니 '인사과 7층이다'라고 이야기해 주더라. 이미 나간다고 말해서 그런 건지 모르겠다"라고 씁쓸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혹시 다른 데로 가서 안 그만둘까봐 그런 거 아니냐"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