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의 제일 큰 개발사업으로 신흥주거지로 탈바꿈 전망
- 주변시세대비 80~90%선에 임대료 책정, 임대료 상승률도 5%대
#직장인 A씨 전세 재계약 기간이 몇 달 남지 않았다. 그래서 요즘 혹시 집주인한테 문자나 전화라도 오면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또 얼마나 보증금을 올려줘야 할지 고민이 많다.
주변에 애기를 들어보니 최대 1억까지 보증금을 올려달라는 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한숨이 절로나온다. 그렇다고 월세나 반전세로 살기에는 버는 돈이 저축은 안되고 줄줄 새는 것 같아 전세로 살고 싶지만 인근 부동산에 확인해봐도 전세물건이 없다는 말뿐. 그렇다고 무리해서 대출받아 아파트를 사기에는 너무 위험부담이 큰 것 같고 저렴한 집을 사자니 미래가치가 없는 것 같아 깡통 아파트가 될까봐 겁난다.
그래서 대안을 찾은 방법이 분양 전환되는 공공임대아파트이다. 이사걱정 없이 살수 있고 거주 후 내 집 마련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통이나 학군, 주변환경, 편의서설 등이 좋은 공공임대아파트도 있다고 해서 발품을 팔아 찾아 나설 참이다.
교통, 주변환경, 편의시설 등의 잘 갖춰지며 저렴하게 내 집처럼 살수 있는 안양아양 B4블록 공공임대아파트가 올 11월 분양에 나선다. 총 7개 동, 최고 25층 총 96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4㎡, 84㎡중소형으로 구성되고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료가 책정되어 주거비용에 부담이 적다. 또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이사걱정이 없고 집주인과 마찰 없이 내 집처럼 살수 있다. 또 공공임대 아파트의 경우 최고 5%로 임대료 인상률이 제한돼 있어 갑작스런 임대료 상승으로 거주하기 곤란한 상황을 겪는 일이 없는 등 내 집처럼 편한 집을 가지게 되는 셈이다. 더구나 일정기간이 지나면 우선적으로 분양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안성아양지구는 안성시 도기동과 아양동, 옥산동과 석정동 등 4개동이 사업 대상지역이며, 전체 사업면적은 84만7793㎡에 달한다. 이 곳에 약64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안성시에서 가장 큰 개발사업이다. 안성아양지구의 개발이 완료되면 총 1만6000여명이 입주하게 돼 안성시의 신흥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주변환경을 살펴보면 안성아양지구 바로 윗쪽에는 이마트 안성점이 있고 안성시 도심과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안성아양 B4블록 바로 남측에는 안성천 정비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지구 내에 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안성아양지구는 교통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 동서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천안~분당간 도로(국지도 23호선 우회도로)와 국도 38호선, 국지도 57호선 및 안성우회도로도 이용이 편리하여 수도권과 충청권을 포함한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안성아양지구 B4블록 인근에는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지고 공원이 조성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
안성아양 B4블록의 시행사는 주택도시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인 '(주)NHF제3호 공공임대개발전문 위탁관리부동산 투자회사'이며 주택건설, 공급 및 분양전환 제반업무 등은 LH가 직접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