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양재선 저작권료 보니…남편 개그맨 김진수 "평생 연금이다"

입력 2015-11-10 08:41


개그맨 출신 연기자 김진수 부인이자 유명 작사가 양재선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슈퍼능력자 아내를 둔 스타들'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진수는 슈퍼능력자 아내를 둔 스타 6위에 올랐다.

김진수의 아내는 인기 작사가 양재선으로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와 성시경 '내게 오는길' 노을 '전부 너였다' 등을 작사했으며, 그녀가 작사한 곡은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것만 207곡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진수는 과거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공개했다.

MC 김원희가 김진수 아내 양재선에 대해 "평생 연금이라고 할 수 있는 신승훈의 'I Believe'를 작사하신 분이고, 이외에도 굉장히 많다"라고 소개하자 김진수는 무언의 흡족한 미소로 고개를 끄덕이며 아내의 능력을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