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이 예명 지어준 에로배우 진도희 근황 보니 '충격'

입력 2015-11-10 07:32


영화배우 한지일(68)이 미국 시카고에서 쓰러졌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그가 키운 에로배우 진도희(44·본명 김은경)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진도희는 한지일이 지난 1995년 제작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에로 영화 '젖소 부인 바람났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진도희는 현재 싱글맘으로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젖소부인' 시리즈 이후 활동을 접은 뒤 룸살롱 마담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진도희는 2007년 언론 인터뷰에서 "아이가 내년에 학교에 입학해 지금은 그것만 생각하고 있다"며 "에로 업계를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니고, 기회가 된다면 내 나이에 맞는 역할로 언젠가 복귀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