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위험요소 원인은?…"물, 성인병 예방"

입력 2015-11-09 18:24
수정 2015-11-09 18:57
▲(사진=KBS 비타민 캡처)

통풍 위험요소 원인은?…"물 성인병 예방"

통풍 위험요소 원인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은다.

통풍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또 혈중 요산 농도가 높을수록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0~2014년 진료심사 분석 자료에 따르면 통풍 환자는 지난 2010년 22만1816명에서 2014년 30만8937명으로 최근 5년간 39%(8만7000여명)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기준 전체 통풍 환자 중 남성 환자가 28만2599명으로 90% 이상에 달했다. 이들 중 절반이 40~50대 분포를 보였다.

통풍 예방법은 과식을 자제하고 술을 줄이며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이 도움이 된다.

한편, 물의 놀라운 효능이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물의 중요성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 모금 마시는 것이 좋다"며 "아침에 물을 마시면 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와 비만 예방에 탁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식사 30분 전에는 물 한 모금 마시는 것이 좋다. 소화를 촉진하고, 과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식사 중에 마시는 물은 한 컵을 넘지 않게 마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잠자기 전에 물 한 모금을 마시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늘 곁에 물을 놔두고 수시로 마셔야 한다. 수면 중에도 수분이 빠져나간다. 새벽에 수분 부족으로 급성심장질환이 발생 할 수 있다.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 농도가 높아져 혈관이 막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