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독한 다이어트 “무슨 맛인지 아니까 참을 수 있어”...‘어리둥절’

입력 2015-11-09 18:26


▲ 소지섭, 독한 다이어트 “무슨 맛인지 아니까 참을 수 있어”...‘어리둥절’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배우 소지섭의 혹독한 다이어트 비법이 눈길을 끈다.

소지섭은 최근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헬스트레이너 역을 맡으면서 경험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소지섭은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한 달 반 동안 탄수화물을 끊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이 준비한 케이크를 보고는 웃음기 어린 표정으로 “무슨 맛인지 아니까 참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떠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소지섭이 출연하는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11월 16일 첫 방송된다.

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