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9.3% 자체 시청률 기록 갱신… '내숭 제로' 여사제들의 활약

입력 2015-11-09 15:26
▲'주먹쥐고 소림사' 시청률 (사진 = SBS캡처)

'주먹쥐고 소림사'가 시청률 9.3%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자체 기록을 갱신했다.

7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소림사' 4회는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수도권 시청률 9.3%, 전국 시청률 8.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북소림사에서 영화 '취권'에서도 나왔던 거꾸로 매달려 윗몸일으키기로 물을 떠 옮기는 장면에서 이정신이 긴 팔다리를 이용해 훈련 할 때 순간최고 시청률 11.4%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주먹쥐고 소림사' 4회에서는 남소림사에서 유이, 페이가 '나한권' 훈련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며 에이스로 떠올랐고, 북소림사에서는 ‘구멍’이라고 놀림 받던 육중완이 노력 끝에 멋진 봉술 실력을 선보이며 호랑이 사부 옌첸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구하라는 권법을 배우기 전 사부에게 사랑스러운 애교를 발사하다가도, 사형들과 권법대결에서 진 벌칙으로 오리걸음 산행을 받을 때는 여유있는 표정으로 가장 먼저 완주하는 체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병만은 북소림사에서 거꾸로 매달려 윗몸일으키기 훈련에서 성룡 버금가는 능력을 자랑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남소림사에서는 여제자들이 산행 벌칙을 받을 때, 가장 힘들어하던 하재숙을 위해서 챙겨주는 배려심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주먹쥐고 소림사' 다음 편에서는 여제자들의 내숭제로 숙소 생활 공개와 훈련 속에서 정신적 지주 김병만의 절체절명 부상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무협 예능 SBS '주먹쥐고 소림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