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데이트 하차 써니, 결혼관 재조명 "난 독신주의자"

입력 2015-11-09 14:09


FM데이트 하차 써니, 결혼관 재조명 "난 독신주의자"

써니 FM데이트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써니는 지난 1월 방송된 SBS '룸메이트2'에서 이국주, 나나와 함께 연애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했다.

당시 이국주는 "왜 남자친구에 대한 그런 거 있지 않느냐. 외로울 때 그냥 친구를 만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남자친구는 다른 영역인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나나는 "당연하다"라며 "사실 어렸을 때는 별생각도 없었고 연애 결혼에 대해 그저 그랬는데 20살이 되고 나서 생각이 싹 뒤바뀌었다. 결혼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써니는 "난 지금도 독신주의자다. 결혼 꼭 해야 돼?"라며 "연애도 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굳이 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9일 오전 한 매체는 써니가 MBC FM4U ‘FM데이트’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