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스' 배우 미람, 상큼한 국민 여자친구 등극...안정된 연기력으로 눈도장 찍어

입력 2015-11-09 13:08


배우 미람이 러블리하면서도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주며 국민 여자친구에 등극했다.

8일 방송된 E채널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에서 27세의 은행원 은주 역을 맡은 배우 미람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은주는 호프집 알바를 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준욱(윤종훈)의 여자친구로 보험회사 사원으로 준욱의 취직만 결정되면 빨리 결혼하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이에 배우 미람은 결혼을 원하는 현실적인 여자친구의 모습을 잘 표현하면서도 그녀만의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을 잘 녹여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4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은주의 남자친구 역을 맡은 윤종훈은 "나는 극 중에서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다. 취준생들의 아픔을 공감있게 보여줄 것이며 여자친구와의 케미도 상당하니 기대해달라"고 말하며 배우 미람과의 로맨스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배우 미람 실력파 연기자들을 대거 배출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드라마 '블러드'와 드라마스페셜 '비류' ,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 '차형사'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는 배우 김동욱, 이청아, 윤종훈, 최민, 최여진 등이 출연하며 인력거를 소재로 용기있는 도전을 하며 살아가는 사회 초년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공감형 드라마. 인력거를 통해 소개되는 서울 곳곳의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려 N포 세대 청춘들을 위로할 드라마로 급부상 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 E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