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 (사진:거미 페이스북)
'복면가왕 코스모스' 유력 후보로 거미가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거미의 연인인 배우 조정석의 과거 수상 소감도 새삼 눈길을 끈다.
조정석은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관상'으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무대에 오른 조정석은 수상소감으로 "얼마 전에 이사했는데, 이사해서 하늘을 날 것처럼 기뻐하시는 우리 어머니께 또 다른 선물을 해드린 거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 가족들 사랑하고, 미니미미 언니분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미니미미'는 연인 거미의 애완견 이름으로 알려져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8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왕 코스모스' 4연승 달성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직후 일부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코스모스'의 음색과 창법 등을 근거로 거미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