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유진처럼 '오피스룩 세련되게 연출해볼까?'

입력 2015-11-09 09:11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 중인 유진의 스타일링이 화제다.

최근 모녀 간 애증의 이야기로 주말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부탁해요 엄마'에서 이진애 역으로 분한 유진은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매회 단아하면서도 센스 있는 오피스 룩을 선보이며 직장인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링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3화에서 유진은 사무실 내 편안한 니트 스타일링으로 지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활동하기 좋은 베이직한 라운드 니트지만 소매단 배색을 달리한 아이템을 선택해 디테일에 포인트를 준 것. 또한 24화에서는 페미닌 룩으로 러블리함을 더했다. 플라워 프린팅 원피스에 두툼한 루즈핏 롱 가디건을 매치하여 따뜻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했으며, 여기에 누드 톤의 구두로 아름다운 각선미를 함께 뽐냈다. 유진이 착용한 니트와 롱 가디건은 모두 온앤온 제품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진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어두운 계열의 아우터로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는 밝은 컬러가 가미된 가방을 착용해 전체적인 룩에 한층 발랄함을 더해주었다. 고급스러운 세피아 컬러와 상큼한 옐로우 컬러가 믹스된 가방은 루이까또즈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주에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김소영이 유진의 라이벌로 새롭게 등장하면서 팽팽한 대립을 예고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