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말년 "웹툰 아이디어 없으면...쓰레기 올린다"'고백'(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이말년이 자신만의 웹툰 그리기 노하우에 대해 털어놨다.
8일 인터넷 생방송으로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웹툰 작가 이말년이 출연해 웹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말년은 "카페에 가서 노트를 펴고 아이디어가 나올 때까지 계속 가만히 앉아 있는다. '아이디어 나와라'하면서 계속 있다 보면 나올 때가 있다. 그때 그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 나오면 꽝이다. 그럼 어떻게 하느냐. 그냥 대충 한다. 올려야 할 때까지 뭐가 안 나오고 쓰레기가 나오면 쓰레기를 올린다"라고 고백했다.
또 이말년은 "아직 쓰레기로 올리는 웹툰을 단속하진 않으니까 괜찮다. 다음주 '서유기'도 아이디어가 없다. 채팅창으로 아이디어를 내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이말년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중계에서 '웹툰 외길 인생' 채널을 통해 4컷 웹툰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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