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살 내버리겠어!" 진짜사나이 해병대 소대장 화난 이유는?...시청률 또 폭발할까?

입력 2015-11-09 06:06
수정 2015-11-09 06:09
▲진짜사나이 해병대 소대장(사진=MBC 진짜사나이 해병대 특집 편 캡처)

진짜사나이 해병대 소대장

해병대 소대장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에 훈병들이 땀을 뻘뻘 흘렸다.

8일 방송한 MBC '일밤-진짜 사나이 해병대 특집 편'에서는 공포의 점호시간이 그려졌다.

각 소대 훈병들은 점호 시작부터 얼차려를 받았다. 목소리가 작거나 정리 상태가 완벽하지 못해 "엎드려 뻗쳐" "쪼그려뛰기 실시" "박살 내버리겠어"가 메아리 쳤다.

특히 허경환 분대장은 잔뜩 얼어 실수를 연발했다. 이에 소대장은 "아잇! 정신차려!"를 외쳤지만, 허경환은 같은 실수를 반복, 혹독한 기합을 받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진짜 흥미진진했다" "허경환 안쓰럽네" "소대장 카리스마 멋지다" "샘 오취리, 줄리엔강 등 '외국인 용병'이 있어서 더 재밌고 신선하게 다가온다" "앞으로 해병대, 해군 편만 계속 했으면 좋겠다" "내년 설날에는 '글로벌 특집' 편도 한 번 하자.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나오면 더 재미있을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진짜사나이 해병대 편은 고정 멤버 임원희, 줄리엔 강, 김영철, 샘 오취리, 슬리피와 함께 배우 이기우와 이이경,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개그맨 허경환, 아나운서 이성배, 래퍼 딘딘이 출연 중이다.

한편, 앞서 지난 1일 첫 방송한 '진사 해병대 특집 1화'는 일요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한 MBC '일밤-진짜사나이'는 15.7%를 달성했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은 13.6%,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9.6%를 기록했다.

진짜사나이 해병대 시청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