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이태임·김상혁, 역대급 셀프디스 '폭소'

입력 2015-11-09 01:22


▲ SNL 이태임, 이태임, 김상혁

'SNL' 이태임과 김상혁이 셀프디스를 선보여 화제다.

이태임은 7일 방송한 tvN 'SNL코리아6'(이하 SNL)에서 호스트로 나섰다.

이날 이태임은 방송복귀를 위해 목욕 봉사활동에 나섰다. 정이랑은 할머니로 분해 봉사를 온 이태임에게 "물이 차갑다"라며 시비를 걸었다.

이어 "너도 적셔봐. 이X아. 왜? 싫어?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넌 보는 건 좋아?"라고 말했다. 당황한 이태임은 "아. 아니"라고 말했고, 정이랑은 "이게 어디라고 반말이야? 너 내가 우스워?"라며 막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임은 지난 3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같이 출연한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김상혁도 셀프디스를 함께 했다. 김상혁은 이태임을 만나 "제가 태임 씨라면 사고 당시 기자분들에게 이렇게 얘기했을 것 같다. 화는 냈지만 욕은 안했다. 욕은 했지만 쌍욕은 안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상혁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으며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한편 이태임은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에서 방송하는 드라마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에서 박지호 역으로 출연 중이다. 매주 목, 금 낮 12시 30분 방송.